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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이후 아동 과학 학습만화 <지진에서 살아남기>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대표 김영진)은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지난 한 주간 아마존재팬에서 이 책의 판매량이 급증, 아동 학습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진에서 살아남기’는 전세계에서 2,000만부 이상 판매된 ‘서바이벌 시리즈’ 중 한 권. 지진의 발생 원인과 징후, 지진의 종류와 규모, 지진계의 원리 등 지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상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집 안팎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실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진에서 살아남기>는 서바이벌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 일본에서 지난 2008년 8월 출시해 만 3년이 넘은 아이세움 '서바이벌 시리즈'는 누적 판매부수 50만부를 기록하며 아동학습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