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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아쉬운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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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21:22:58 입력
<font size="2"><font size="2"></font></font> <p class="바탕글" align="center"><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전 세계 단편 영화인들이 조우하는 자리인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1월 2일(수) 개막 이후 6일 간의 여정을 모두 마치고 11월 7일(월)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배우 김태훈의 사회로 진행된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시상식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과 심사위원장인 배우 강수연, 심사위원인 이누도 잇신 감독, 김태용 감독, 도노 세이고 일본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 집행위원장, 사라 호크 델롱 과나후아토 집행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영화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국내외 출품 감독들과 영화제 관계자 및 스텝들이 모두 자리해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마지막을 함께했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먼저 안성기집행위원장은“올해는 최다 출품국가수인 총90개국 2,173편의 출품작 중 35개국 54편의 영화가 본선에 올랐으며, 국내 부분경쟁부문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에도 154편의 출품작 중 6편이 상영되었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영화제가 진행된 6일 동안 경쟁부문과 특별프로그램을 합쳐 총36개국 95편의 작품이 상영되었고 약 4,000명(유료관객, 초대관객)의 관객을 동원하였다”며 영화제 결산보고를 시작했다. 특히 일본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와의 프로그램 교류로 상영된 ‘트래블링 쇼츠 인 저팬’ 섹션과 국내 부분경쟁부문인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외에 마스터 클래스, 아시프 랑데부, 아시프의 밤, 영화인 소장품 경매 등 다양한 행사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이 모든 행사에 참석해 준 국내외 게스트와 영화 관계자,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안성기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올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 배우 강수연이 무대에 올라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심사총평 발표를 진행했다. 강수연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유독 인권에 대한 주제가 많았다. 가족간의 사랑과 관계, 이 시대 사회 젊은이들의 처절한 외로움 등을 잘 표현했다”며 올해 수상작 선정의 어려움을 밝혔으며, “올해는 특히 영화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과 각기 다른 색깔의 영화가 많아 해외경쟁부문 수상작을 공동수상으로, 그리고도 모자라 심사위원의 스페셜 멘션을 받는 영화가 두 편이 있었다”고 심사총평을 밝혔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강수연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총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수상의 영광은 윤재호감독의 약속에게 돌아갔다. 약속은 나래이션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강한 드라마와 인위적이지 않은 스토리, 흔들리지 않는 감정선을 끝까지 유지하는 연출력이 단연 돋보인 작품이다. 강수연 심사위원장은 “모든 심사위원들이 윤재호 감독의 차기 작품을 기다리며, 이 작품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기를 소망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또한 해외감독의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최우수 해외작품상’은 매트 리 감독의 블루 린스와 알리 무리티바 감독의 더 팩토리가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해외작품상을 시상한 김태용 감독과 사라 호크 델롱 과나후아토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블루린스는 주제와 참신한 촬영기법이 돋보였다”며 심사평을 전했고, 이어 “더 팩토리는 야성적이고 신선한 매력을 가진 영화다. 생생한 배우의 느낌, 끝까지 불안감을 조성해 관객 감정을 완벽히 배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아쉽게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블루린스의 매트 리 감독은 영상으로 “영화는 공동작업이다. 함께 작업한 스텝들과 제작비를 지원해준 아일랜드 영화진흥위원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더 팩토리의 알리 무리티바 감독은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많은 관객이 제 영화를 봐준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수상을 하니 더 없이 기쁘다. 영화제를 준비한 모든 스태프와 함께 출품한 동료 감독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국내감독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최우수국내작품상’은 조영준 감독의 인투 포커스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우수 국내작품상을 시상한 이누도 잇신 감독과 도노 세이고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 집행위원장은 인투 포커스가 “초심으로 돌아가 정열적이면서 순수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영화”라며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 관객들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뽑는 ‘아시프 관객심사단상’은 벌라쥐 시모니 감독의 피날레가 수상했다. 벌라쥐 시모니 감독은 “관객이 준 상이라 더 의미가 있고 기쁘다”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공효진과 이명행이 뽑은 ‘단편의 얼굴상’은 여자가 여자에게에 출연한 배우이자 감독인 최병화에게 돌아갔다. 최병화는 “대상을 받은 것 보다 더 기쁘다. 이 모든 영광을 직접 연기에 참여해준 어머니에게 바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올해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는 자동으로 2022년에 열리는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특별심사위원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협찬사상인 크링상에는 빌리 룸비 감독의 신의 시선이 수상했다. 크링상을 수상한 빌리 룸비 감독은 아쉽게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모두 열심히 준비했고, 촬영 내내 즐거운 경험이었다. 서울에 있지 못해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전하는 게 아쉽다” 말로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국내 부분경쟁부문인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에 상영된 작품 중 최우수 작품에 수여하는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 최우수 작품상’에는 천기학 감독의 창경원이 선정 됐다. 창경원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인물과 공간의 조화를 그려내 한국의 정서를 영화적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호텔패스상에는 이제희감독의 그 여름의 바다가선정됐다. 호텔패스상은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의 작품 중 한국의 아름다움을 영상미로 그려내 가장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작품을 관객이 직접 투표로 선정했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마지막으로 국내 단편영화인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1천 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전제작지원제도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상’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임선아 감독의 매직 지퍼가 차지했다. 매직 지퍼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2022년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총 4천 9백 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린 9개 부문의 수상작 발표와 영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그리고 수상작 상영 후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내년 영화제를 기약하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font></p>
2011-11-11 00:14:11 수정
김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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