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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알레르기비염, 면역력부터 잡아야
구강호흡으로 인한 2차 질병 예방 위해
2010-10-19 15:33:20 입력

일교차가 심한 요즘,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코 막힘 및 멈추지 않는 재채기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

알레르기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온조절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완치될 수 있다. 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체내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지켜주기 위한 면역세포의 기능을 말한다.

비염치료 공동체 한의원 ‘숨길을 열다’에서는 “비염은 코 점막에 발생한 염증으로, 기초 체온 조절력의 저하로 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라며 “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우선 코 점막이 붓고 코가 막혀 코를 통한 호흡이 힘들어 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염증이 발생하면 비 점막에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다량의 점액질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콧물이다. 콧물에는 항체가 포함된 림프액과 백혈구가 있어 바이러스와 세균을 퇴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때문에 비염을 치료함에 있어서 첫 번째 목표가 바로 코 막힘과 콧물 증상을 없애고 코로 숨 쉬게 하는 것이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게 되면 가장 먼저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이 바로 호흡이기 때문.

코 막힘이 심하면 코를 통해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더 이상 공급할 수 없게 되는데, 이렇게 시작된 구강호흡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입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구내염, 구취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구강호흡으로 인해 2차적인 감염이 발생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코로 숨 쉴 수 있도록 치료하고 근본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염 치료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코 점막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점막 기능이 회복돼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염증을 진정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역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한다.

‘숨길을 열다’ 유용우 대표 한의사는 “코를 고치기 위해서는 코-비강 및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을 치료해 코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며 “이를 위해 체온조절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치료의 바탕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2010-10-19 15:46:37 수정 김용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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