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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폐기물 사이에서 자란 거미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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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언론매체는 미국 방사능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거미집을 닮은 흰색 물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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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미국 에너지성 산하 사바나리버 국립 연구소는 "거미집을 닮은 하얀 물질은 각종 방사능 폐기물을 보관하는 콘크리트 수조에서 발견됐다"며 "깊은 물 속에 보관되는 각종 방사능 폐기물 사이에 자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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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거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사능 거미 진짜인가?", "충격적이다", “어떤 모습이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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