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마 왓슨 ‘펑키 카툰’

영화 해리포터의 여주인공 ‘헤르미온느’로 잘 알려진 스타 엠마 왓슨(19)이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인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왓슨은 지난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만 3천만달러(약 346억원)를 벌어들였다.

왓슨은 이 밖에도 ‘피플트리’라는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고 각종 기업 광고와 패션 광고에 출연하고 있어 실제 수익은 이를 훨씬 능가할 것이라고 베니티페어는 전했다.

왓슨의 수익 규모는 미국 영화배우 수익 순위 16위이며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한 선배 여배우들보다 더 많이 벌었다.

왓슨은 하버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의 명문대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했다. 유명 배우답게 헬기를 타고 등교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