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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애니메이션 대가 장 폴로 교수
건국대 베스트 티처 선정
2010-10-12 09:48:32 입력

고운 모래를 이용해 스크린에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 ‘마법의 모래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계적 샌드 애니메이션 대가인 장 폴로(Jean G. Poulet, 54) 건국대 교수(예술학부 영상전공)가 재미있고 창의적인 강의로 한국 대학생들로부터 베스트 티처로 선정됐다.

장 폴로 교수는 12일 건국대(총장 김진규)가 학기마다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토대로 계열별로 3명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강의 평가 우수 교수(베스트 티처) 가운데 외국인 교수로는 유일하게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베스트 티처에 포함됐다.

장 폴로 교수는 올 1학기 교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 2개 과목 평균 95.12점(100점 만점)으로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교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재 건국대에는 전임교원 618명 가운데 외국인 전임교수가 73명으로 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 폴로 교수는 이들 가운데 유일하게 베스트 티처에 포함된 셈.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했던 애니메이션 대가인 장 폴로 교수는 2008년 3월 건국대 교수로 임용돼 ‘기초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강의를 듣는 예술학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3년째 재임용됐다.

장 폴로 교수는 클레이메이션의 창시자이자 특허권을 보유한 미국 윌 빌튼 스튜디오에서 수석 애니메이터로 일하며 수십편의 TV시리즈, 뮤직비디오, 현대차 CF 등을 제작했다. 1991년 ‘클레이메이션 이스터’로 에미상을, 93년에는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장 폴로 교수는 건국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으며, 국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초청돼 독특한 기법의 샌드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3D 영상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최근에는 국내외 영상업계의 3D 영상 시스템의 진화에 관한 자문활동 등을 하고 있다. 그는 3D 이미지와 영상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지식으로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9월말 후지필름의 3D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발표회에 특별히 초대되어 3D 이미지의 역사와 향후 전망에 대해 특별 발표를 하기도 했다.

“틀을 깨는 노력.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접근하는 창의력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는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그만의 노하우를 듬뿍 선사하고 있다.

2000년 애니메이션 아카데미의 추천으로 한국땅을 처음 밟은 이후, 여러 대학에서 수업을 맡아 진행하던 그는 2008년 건국대에서 처음으로 에니메이션 관련 전공 교수로 임용됐다.

그의 경력은 화려하기만 하다. 클레이메이션(Claymation)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디종(Dijon)대학을 졸업한 윌 빌튼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윌 빌튼 스튜디오는 클레이메이션의 창시자이자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동료 윌 빌튼이 만든 스튜디오로 세계 클레이메이션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그 곳에서 수석 애니메이터와 디렉터로 활동한 폴로 교수는 수 많은 애니매이션을 만들어냈다.

나이키 광고를 포함 수십편의 TV시리즈와 뮤직 비디오, 광고를 제작해온 그는 1991년 TV시리즈인 ‘클레이메이션 이스터’로 미국 에미상 TV 스페셜 부문 수상과 1993년 아카데미상 사운드 트랙 부문까지 거머쥐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아이다호(구스 반 산트 감독, 리버 피닉스, 키에누 리버스 주연)의 주제 음악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기까지 했다.

그가 중점을 두는 것은 바로 ‘창조력’이다. 베이스 기타를 즐기고 집안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각종 악기를 취미로 가진 폴로 교수에게는 당연한 진단일 수 있다.

그는 “이웃들이 나를 연주가로 오해하고 있을 정도로 음악을 즐긴다”며 “음악이 창조를 길러주듯, 수많은 경험과 취미를 가진 한국 젊은이들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폴로 교수는 이어 “한국 젊은이들에게 부족한 것은 틀을 깨려는 노력이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너무 틀에 박힌 교육을 받아온 탓인지 새롭게 접근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기획력, 창의력이 부족한 애니메이션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진단하며 “함께 틀을 깨고 자유로운 사고를 하는 것을 늘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그저 한국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이다. 폴로 교수는 “입에 착 달라붙는 한국 음식에 푹 빠졌다”고 했다. 실제 청국장, 순두부찌개를 즐긴다. 한국 음식 사랑으로 시작해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된 그는 “일본에도 몇 년간 살아봐서 그런지 동양 문화가 너무 익숙했고, 한국 음식에서 시작된 한국 문화 사랑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됐다”고 했다. 그는 자신 있게 “한국에서 아예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말이 아직은 서툰 폴로 교수. 그는 영어로 수업 전체를 진행하며 실기위주로 자신이 아는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있다. 그는 “클레이메이션, 샌드 에니메이션이 요즘은 유행처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특히 샌드 에니메이션이 각광을 받고 있어 이 분야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3D의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10-12 09:52:09 수정 박상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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