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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아트 해외 거장 한국 찾는다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작가 초청 교류회
2010-03-03 09:16:27 입력

■ 아드리안 스미스의 그래픽 아트

그래픽 아트계의 세계적인 거장 아드리안 스미스와 한국 만화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한 형민우, 두 작가가 3일 오후 3시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뮤지엄 상영관에서 조우한다.

이들의 만남은 '만화 일러스트 작법 강연과 디지털 튜토리얼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초청 교류회로, 그래픽노블 전문출판사인 ㈜서울비주얼웍스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해외 유명작가와 국내 작가의 교류를 유도하고 세계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만화와 그래픽, 세계 무대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두 작가가 서로의 작품세계와 그래픽 아트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되며 청중들 앞에서 직접 시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드리안 스미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로 대표작으로는 게임 '워해머', 일러스트 작품집 '다크 판타지' 등이 있으며, 형민우 작가의 경우 만화 '프리스트'를 통해 미국, 유럽, 남미 등 세계 진출은 물론 할리우드 영화계에 대한민국 최초로 만화 원작의 저작권 판매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초청 교류회 외에도 게임 '헤일로'와 블록버스터 영화 '매트릭스 레볼루션'의 컨셉 아트로 유명한 굿 브러쉬와 확고한 일러스트 작법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오경석 작가가 연자로 나서는 초청강연회가 예정돼 있으며 이들은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창작 노하우와 작품 세계에 대해 설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석하는 수강자들에게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해당 작가들의 창작 노하우와 특강이 담긴 디지털 튜토리얼이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므로 절대 놓쳐서는 안될 행사다.

㈜서울비주얼웍스 측은 "이들 세계적 거장들의 방문에 따른 초청 특강, 세미나, 공동 창작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국 만화계와 그래픽 일러스트계가 진일보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앞서 지난 19일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 특강의 경우 강좌가 개설되자마자 바로 매진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만화 관계자들의 기대를 반영했다.

2010-03-03 09:19:08 수정 김진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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