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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아저씨’의 원빈과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의 서영희가 남녀주연상을, ‘시’의 이창독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시’는 작품상도 거머쥐었다. 남녀조연상은 유해진과 윤여정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단독 MC를 맡은 송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 완벽 변신했다.

송윤아는 결혼하고 나서 출산 후 서는 첫 공식행사에서졏女嬋척育� ‘소원을 말해봐’ 노래 시작과 함께졄樗�,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에 뒤지지 않는 춤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소녀시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고풍 헤어와 발랄한 의상으로 매력 넘치는 ‘아줌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1부(오후 10시7분~11시13분·이하 전국 집계 기준)는 5.6%의 시청률을 보였다. 남녀 주연상, 감독상, 작품상 등 주요상이 발표된 2부(오후 11시16분~19일 0시43분)는 6.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과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대물’은 26.2%, ‘한밤의 TV연예’는 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수목극 ‘도망자 Plan.B’는 13.5%, '해피투게더'는 11.5%였다.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수상자(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작품상=시

△남우주연상=원빈(아저씨)

△여우주연상=서영희(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감독상=이창동(시)

△남우조연상=유해진(이끼)

△여우조연상=윤여정(하녀)

△공로상=신성일

△미술상=박일현(방자전)

△각본상=이창동(시)

△시각효과상=박정률/무술(아저씨)

△편집상=김상범, 김재범(아저씨)

△신인남우상=송새벽(방자전)

△신인여우상=김새론(아저씨)

△음향상=공태원, 조민호(심야의 FM)

△음악상=심현정(아저씨)

△조명상=이철오(아저씨)

△촬영상=이태윤(아저씨)

△신인감독상=장철수(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