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국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성장기가 만화책으로 나왔다.

캐나다의 만화책 제작사인 블루워터 프로덕션(Bluewater Productions)에서 출판된 ‘페이스북 창업자 :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Creator of Facebook)’로 48페이지 분량이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제롬 마이다(Jerome Maida)는 “마크 주커버그는 최연소 억만장자이고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며 “너무 흥미로웠기 때문에, 취재과정을 즐겼다. 그러나 그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많이 없다.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마이다는 "이 만화책이 주커버그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포장한 것이 아니라, 옳건 그르건 주커버그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사람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고도 알려졌다”며 “나는 그 과정을 최대한 공정하게 담으려고 했다”고 했다.

포브스지에서 밝힌 가장 부유한 미국인 중 35위에 랭크된 주커버그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재산 중 대부분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맹세하기도 했다.

이 만화책을 기반으로 한 짧은 애니메이션도 제작 될 것으로 보인다. 헤이든5 미디어(Hayden 5 Media)는 최근 준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스크립트로 이 만화책을 고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