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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NEWS > 사회
재벌2세면 다냐? 최철원 폭행..네티즌 분노
MBC ‘시사매거진2580’ 보도
2010-11-29 08:45:42 입력

■ 노예를 구타하는 람세스

회사 근로자를 자신의 ‘노예’ 정도로 아는 재벌가 2세가 있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에 따르면 M&M 전 대표인 최철원씨(41)가 화물연대 소속 탱크로리 운전기사 유모(52) 씨를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비롯해 손과 발 등으로 수차례 폭행했다. 최철원씨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졌다.

폭행 이유는 유 씨가 지난해 다니던 회사가 M&M사에 흡수 합병되면서 자신만 고용승계에서 제외되자 SK 본사 앞에서 1인 차량 시위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580’의 보도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유 씨에게 “방망이 한 대에 100만원”이라며 10대 가량을 폭행했고, 이후 유 씨가 맞지 않으려고 하자 “지금부터는 한 대에 300만원”이라며 3대를 더 세게 때렸다고 한다.

또한 그를 일으켜 세워 입에 휴지를 물려주고는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폭행 직후 최 전 대표는 유 씨에게 차량 값으로 5000만원을 통장입금하고, 매값으로 2000만원을 그 자리에서 수표로 줬다는 것.

한편,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재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최씨에 대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0-11-29 09:04:06 수정 김국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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